Designflux 2.0에서는 디자인을 수단 삼지 않는 디자인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주체에게는 절대적인 자유와 책임이 부여되며, Designflux 2.0은 그 둘의 균형 안에서 이야기할 디자인의 근거지가 되려 합니다. Designflux 2.0에서는 디자인을 수단 삼지 않는 디자인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주체에게는 절대적인 자유와 책임이 부여되며, Designflux 2.0은 그 둘의 균형 안에서 이야기할 디자인의 근거지가 되려 합니다. Designflux 2.0에서는 디자인을 수단 삼지 않는 디자인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주체에게는 절대적인 자유와 책임이 부여되며, Designflux 2.0은 그 둘의 균형 안에서 이야기할 디자인의 근거지가 되려 합니다. Designflux 2.0에서는 디자인을 수단 삼지 않는 디자인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주체에게는 절대적인 자유와 책임이 부여되며, Designflux 2.0은 그 둘의 균형 안에서 이야기할 디자인의 근거지가 되려 합니다.

News

달로 보내진 제프 쿤스의 작품 ‘월상(月相)’

예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의 새 프로젝트 ‘제프 쿤스: 월상(Jeff Koons: Moon Phase)’이 탑재된 스페이스X의 달 착륙선 팰컨 9(Falcon 9)이 지난 2월 15일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나사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되었다....

수분 매개자를 위한 알고리즘 정원: 수분(受粉) 패스메이커

‘수분(受粉) 패스메이커(Pollinator Pathmaker)’는 꽃가루를 옮기는 벌, 나비 등의 수분 매개자(Pollinator)를 위해 인간이 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알고리즘 정원 디자인을 통해 인간이 정원을 바라보는 태도와 행위자를 전환한다. 영국...

‘원석에서 유리로’: 원석으로 만드는 천연 색 유리

예루살렘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살로메 마렉(Salomé Maarek)이 원석을 활용하여 천연 색유리를 만드는 프로젝트 ‘원석에서 유리로(From Stones to Glass)’를 선보였다. 마렉은 이스라엘 각 지역의 원석을 수집하여 분석하는 과정에서부터 유리 제조, 가공...

전시 ‘묘한 감각이 좋다: ASMR의 세계’

영국 런던 디자인뮤지엄(Design museum)에서 2022년 10월 16일까지 ‘묘한 감각이 좋다: ASMR의 세계(WEIRD SENSATION FEELS GOOD: The World of ASMR)’ 전시를 진행 중이다. 스웨덴 국립건축디자인센터 '아크데스(ArkDes)'와 디자인박물관이 함께 제시하는 이번...

2022 예루살렘 디자인 위크: 디자인과 덧없음의 관계

https://vimeo.com/717798317 2022 예루살렘 디자인 위크(JDW, 6.23 - 6.30)가 예루살렘의 한센 하우스(Hansen House)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의 덧없음을 탐구하는 프로젝트와 여러 전시로 구성되었고, 레디쉬 스튜디오(Reddish studio), 오디드 프라이란트(Oded Friedland) 등...

제로웨이스트 다이닝 테이블

에스토니아의 공간디자인 스튜디오 쿠이다스.워커스(Kuidas.works)가 제로 웨이스트 다이닝 테이블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에스토니아 TV 쇼 ‘레스토랑 제로(Restaurant 0)’ 촬영의 일환으로, 이들은 7일 안에 제로 예산, 제로 탄소발자국 콘셉트의 팝업 레스토랑을...

DF 1.0 Archive

2006-10-31 | 프론트의 마법 같은 ‘스케치’

허공에 그린 스케치가 가구가 되어 나옵니다. 스웨덴의 디자이너 그룹 프론트의 ‘스케치’는 모션캡처, 급속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경유해 태어난 마법 같은 가구 시리즈입니다. 손의 움직임을 모션캡처로 기록하여 3D 디지털 파일로 만들고 이를 3D 프린터로 물질화시킨 결과물이었죠. 

2011-10-28 | 헬프의 새 포장 디자인

의약품계의 미니멀리즘이라고 할까요. 헬프라는 이름의 제약 회사는 많은 것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도모했습니다. 간결하고 단순한 포장, 평문으로 된 증상을 강조한 제품명처럼 말이죠. 2011년 헬프는 “테이크 레스”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미니멀의 기조는 여전히 유지하되 시각성을 조금 더 높이는 방향으로요. 

2010-10-27 | 신경과학으로 바라본 갭 로고 논쟁

2010년 갭이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자,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좋은 쪽이 아니었다는 점이었죠. 도대체 새 로고는 왜 그토록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것일까요. 그에 관한 신경과학적 분석까지 등장했으니, ‘쇼핑하는 뇌’에 집중한다는 마케팅 회사 뉴로포커스도 갭 로고 사태에 말을 얹었습니다.

2007-10-26 | 종이클립에서 조명으로

평범한 물건은 평범하기에 재해석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2007년 오늘은 종이클립이라는 익숙하고 작은 물건을 조명으로 옮긴 두 가지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티그의 ‘페이퍼클립 램프’ 프로토타입과, 가엘 호르스팔의 ‘네온 페이퍼클립’을 만나보시죠. 

2007-10-25 | 메탈 셔터 하우스

뉴욕 웨스트 첼시의 아트갤러리 지구에 자리한 이 11층짜리 주거용 건물은 차분하고 반듯하지만, 동시에 동적인 면모를 지녔습니다. 건물의 전면에 달린 천공을 낸 금속의 셔터가 닫힘과 열림을 통해 건물에 새로운 인상을 부여합니다. 개별 가구에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빛을 조절하는 실용적인 요소이면서, 건축적으로는 변화하는 외벽이라는 개념의 구현이기도 했죠.

2011-10-24 | 아키진스

세계 각국의 건축 관련 잡지들을 모은 온라인 아카이브 ‘아키진스’의 오프라인 전시가 2011년 AA 건축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동명의 전시회 ‘아키진스’에서는 20여 개 국가에서 나온 건축 관련 잡지, 팬진, 저널 등 총 60여 종을 소개했습니다. 가내수공업 스타일의 무료 잡지에서 이름난 건축 전문지까지, 각각의 출판물과 이를 만드는 사람들의 인터뷰가 나란히 함께 하였죠.

Review

『무질서의 디자인』 리처드 세넷, 파블로 센드라 (지은이) 

"생기 넘치는 열린 도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흥적 활동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장소는 도시 환경이 경직되어 이러한 즉흥성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진다. 그래서 무질서를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본문...

〈디자인 이슈〉(Design Issues) Autumn 2021: 디자인은 미학인가 수사학인가?

<디자인 이슈(Design Issues)> Autumn 2021, Volume 37, Issue 4 표지 ‘디자인의 설득?: 미학과 수사학 사이의 디자인론(Persuasion by Design?: Design Theory Between Aesthetics and Rhetoric)’ by 요아킴 크나페(Joachim Knape) 디자인은 예술인가? 이 질문에는 디자인 작업에 미학적...

〈디자인 스터디즈〉(Design Studies) 환경과 도구는 디자인 과정에 영향을 미칠까?

우리의 생각은 ‘상황지어진(situated)’ 혹은 ‘체화된(embodied)’ 환경과 도구에 영향을 받는다. 이것은 우리의 존재가 독립되거나 분절된 것이 아닌 환경과 떨어질 수 없는 지속적 존재임을 의미한다. 디자이너는 두뇌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와...

난민 캠프: 거주지에 대한 또다른 상상

2011년 시리아 시민 전쟁 후부터 현재까지 자국을 떠나 세계 각지로 흩어진 난민은 현재 700만 명 가까이 된다. 2012년 이후 한국으로 시리아 난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2018년 기준 1천 200명 국내 거주) ‘난민’은 우리 사회의...

〈디자인 이슈〉(Design Issues), Summer 2021, Volume 37, Issue 3

2021년 여름 <디자인 이슈>는 크게 정치적인 것(the political)에 관한 연구 세 편과 현실 정치(및 경제 politics and economy) 관련 글 세 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디자인 스터디즈〉(Design Studies) 인류학적 디자인, 디자인 인류학의 연구들

인류학은 인간 보편을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다양하고 특수한 민족지(知)를 구성함으로써 문명적 인간의 모순을 드러내고 성찰하는 학문이다(레비 스트로스). 따라서 인류학은 인간을 중심에 두면서도 인간 외적인 자연물, 동물, 식물, 사물, 환경과의 공통성과...

Essay

사물이 말을 한다면 #4 노매드, 스마트폰

오늘로 몇 번째일까? 그 누구라도, 안전 장치 없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은 살면서 정말 간혹 겪는 일 아닌가? 자칫하면 몸이 다 부서지는 이 상황을 난 하루에도 몇 차례나 겪는다....

중산층의 잇템 #4 수족관 : 내 작은 유토피아

처음 수족관이 집에 들어왔을 때를 기억한다. 거실 TV 옆에 직사각형의 유리 수조를 놓고, 모래와 자갈을 깐 다음, 관상용 수초를 여기저기 배치하고, 온도계와 여과장치 등을 설치하고 나면 거대한 예술 작품을...

주변적 디자인 #3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어느날 타임라인에 새로운 아이돌이 나타났다.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레드벨벳, 오마이걸, (여자)아이들과 같은 ‘여돌’을 선호한다. 그런데 뉴페이스는 웬일로 ‘남돌’이었다. 얼마나 대단한 매력을 가진 그룹이길래 강경 여돌주의자들의 틈을 뚫고 최신 아이돌에...

Design of Voice #3 두연씨, 우리 잘 먹고 잘 살아요.

매년 돌아오는 여름이지만 올해 유난히 ‘이렇게까지 더웠던 적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2021년 7월, 전국적으로 연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며 뜨거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이 더위를 견뎌내는 것은...

중산층의 잇템 #3 뜨개질 : 취미로서의 노동

말레이시아 여행을 갔을 때였다. 한국 돈으로 5,000원도 하지 않는 금액의 진주 귀걸이를 발견했다. 아무리 말레이시아의 물가가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의 가격이면 공장에서 만들어진 모조품일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진짜 진주냐고 물으니...

사물이 말을 한다면 #3 사랑의 시간을 잃고 수난의 시간으로

나는 달린다 나는 매일 달린다. 큰 키에 무성한 이파리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들의 호위아래서, 둥실 떠오른 태양 빛에 반짝이는 호수를 보며 공기를 가른다. 쏟아지듯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모든 잡생각을 날려...

Designflux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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